된장, 간장, 고추장은 모두 한국 전통의 발효식품이며, 기본적으로 메주에서 출발한다. 각각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메주란?메주는 삶은 콩을 찧어 벽돌 모양으로 만든 후, 건조하고 발효시킨 덩어리다. 전통 장류의 핵심 원재료이다.재료: 콩과정: 콩을 삶고 → 찧은 뒤 → 덩어리로 빚어 → 건조 및 발효한다. 이때 짚 등으로 묶어 공중에 걸어두는 방식이 일반적이다.발효 작용: 자연적으로 곰팡이, 효모,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작용한다. 된장된장은 메주에서 추출된 건더기 부분으로 만드는 장이다.재료: 메주, 소금, 물과정:메주 담그기: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키면, 윗부분은 간장, 아랫부분은 된장으로 나뉜다.숙성: 약 2~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