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하늘에서 자주 보이는 별자리 – 북두칠성, 북극성, 카시오페아, 오리온자리
겨울철 밤하늘은 대기 상태가 안정적이고 건조해 별을 관측하기 좋은 시기다. 특히 북반구에서 자주 관측되는 대표적인 별자리인 북두칠성, 북극성, 카시오페아, 오리온자리는 별자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상이다.
1. 북두칠성 (Big Dipper)
북두칠성은 사실 하나의 별자리가 아니라, **큰곰자리(Ursa Major)**의 일부다. 7개의 밝은 별이 국자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어 북두칠성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중 국자의 끝 부분 두 별(두베와 메라크)을 일직선으로 그으면, 약 5배 거리 떨어진 곳에 북극성이 위치한다. 이 때문에 북두칠성은 북극성을 찾는 기준으로 자주 활용된다.
2. 북극성 (Polaris)
북극성은 **작은곰자리(Ursa Minor)**의 꼬리 끝에 위치한 별로, 천구의 북극 근처에 있어 항상 북쪽 하늘에 존재한다. 북극성은 자전축과 거의 일치하는 위치에 있어 방향 감지에 유용하며, 고대부터 항해와 이동 경로 설정에 사용되어 왔다. 육안으로도 밝게 보이는 2등성의 별이다.
3. 카시오페아자리 (Cassiopeia)
카시오페아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과 반대편에 위치하며, W자 또는 M자 모양의 별 다섯 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별자리는 연중 대부분 시간 동안 관측 가능하며, 북두칠성과 마찬가지로 북극성 찾기에 도움을 준다. 특히 북두칠성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갔을 때, 카시오페아는 그 반대쪽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어 서로 보완 관계를 가진다.
4. 오리온자리 (Orion)
겨울철 별자리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오리온자리는 사냥꾼의 형상으로 묘사되며, 별의 배열이 뚜렷해 찾기 쉽다. 대표적으로는 세 개의 별이 일직선으로 배열된 **오리온의 허리(알니탁, 알니람, 민타카)**가 눈에 띄며, 상단에는 붉은색의 베텔게우스, 하단에는 푸른색의 리겔이 위치한다. 이 별자리는 대략 12월부터 3월 사이에 남동쪽에서 남쪽 하늘에 걸쳐 잘 보인다.
이러한 별자리는 계절과 방향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며, 천문학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관찰하게 되는 대상들이다. 관측 앱이나 별자리 지도를 함께 활용하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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